<문숙의 자연 치유> 한번 더 읽기 - PART1 자연과 하나되는 삶
배우 문숙님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해야할까요?
2019년 강의 현장에서 직접 보기도 했었는데, 아름답다는 표현이 맞겠죠? 저도 그렇게 나이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문숙 배우는 요가와 명상에 심취하면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타바바라에서 요가를 가르쳣다고 합니다. 이 때 음식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뉴욕 맨해튼 자연치유식 요리연구원, 매사추세츠 주의 쿠시 연구소, 클리팔루 수도원, 코네티컷 주의동양영양학 본원 등에서 치유식 과정을 마치고 조리사 자격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방송 활동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서 우리에게 더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던 배우 문숙님의 책을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얻은 부분은 블로그에 옮기면서 문숙님의 책을 내 안에 들여보려고 해요.
문숙의 자연 치유 책 시작에는
치유를 위한 비움과 알아차림 명상, 요가, 그리고 자연식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 분의 라이프 스타일을 3개의 단어로 총체한 것 같아요.
"명상과 요가 그리고 음식은 마음과 몸을 알아차리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요소"
"내 안의 진정한 나를 만나는 것이 삶을 찾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내 자신 뿐이다."
PART 1 자연과 하나되는 삶
"좋은 것들을 취하려는 욕구는 탐욕을 부채질 할 뿐. 치유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직 내려놓을 수 있는 욕구만큼 빈 공간이 생기고 그 빈 공간만큼 치유가 가능하다."
"인위적으로 깎아낸 그 보석들이 나를 빛내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바로 그 보석이라는 사실"
"진정한 의미의 치유란 몸과 마음이 우주의 기운과 함께 자연스럽게 흐를 때 일어나는 일"
<문숙의 자연치유> 첫번째 파트를 읽으면서 나의 욕심과 탐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30대 초, 어느 날 갑자기 대장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세상이 무너짐을 느꼈어요.
그리고나서 다 부질없다. 나는 다 내려놓겠다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물질과 탐욕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는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물질적인 고민에 사로잡혔었어요. 내 자신이 바로 보석이다. 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모든 욕심을 버려야겠습니다. 물론 인간인지라 그게 잘 안되는게 사실인데 항상 이런 생각에 사로잡힐 때마다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나의 삶을 돌보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만나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