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성공에 도움이 되었던 것들
이제 곧 출산 휴직에 들어가는데요. 생각해보면 정말 힘든 과정이었어요.
직장다니면서 서울로 병원에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했었고, 직장을 그만둘까도 고민하기도 했었어요.
반복되는 시험관을 통해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카페나 블로그 글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제 기준 지금와서 생각해봤을 때 시험관 성공에 도움을 받았던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영양제
우선, 병원에서 이노시톨, 아르기닌을 처방해주셔서 해당 제품은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 외에는 비타민 D 영양제를 먹었었고 그 외에는 먹지 않았습니다.
주사
시험관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난자의 질을 좋게하려면 황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시험관 카페를 통해서 글루타치온 주사인 일명 백옥주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주사로 몇 번 처방해서 맞았었고 그 때 난소나이 수치가 좋게 나왔었어요.
5만 5천원정도 했고 주기적으로 한 3번정도 맞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건 시험관 주치의의 소견은 아니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
시험관 성공을 위해서 고단백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생전 안 먹던 추어탕, 흑염소탕을 많이 먹었습니다.
또한 한큐주스가 좋다고해서 해먹으려고했는데 귀찮아서 연두부, 블루베리, 땅콩을 그냥 따로 따로 먹기도 했었구요.
배아 이식 전에는 엄마가 사골을 우려난 사골곰탕을 끓여주셔서 냉동고에 두고 계속 먹었습니다.
배아 이식 후에도 이 사골곰탕을 계속 먹었는데 그게 많은 도움이 되어던 것 같아요.
기타

평소에 수족냉증이 심한 편이어서 찜질팩으로 복부를 계속 따뜻하게 해주려고 했습니다.
이식하고는 찜질은 좋지 않다고해서 난자채취 전에 찜질을 많이 했었고 저는 찜질방을 좋아해서 쉬는 날에는 항상 찜질방에 가서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갈 때는 복부워머를 하고 다녔어요. 배가 따뜻하니깐 겨울인데도 상체 쪽으로 땀이 많이 났었습니다.
평소에 수족냉증이 있으시거나 배가 차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예요.
지금까지 제 경험을 통해 시험관 성공에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시험관 성공하셔서 예쁜 아이 임신하시고 건강한 출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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