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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정보

시험관 이식 자세 어떻게 해야할까

by 무병장수 행복이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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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후 어떤 자세가 좋을까

시험관 배아 이식 후 자세와 관련된 주의사항은 신체적 안정과 심리적 편안함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식 직후에는 병원에서 보통 30분에서 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도록 권장합니다. 이 시간 동안은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후에는 일상생활로 복귀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이식 후에 면역주사를 맞아야해서 약 1시간
정도 누워있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식 후 집에와서 어떤 자세를 해야할 지 착상이 잘 되어야할텐데 걱정을 많이 하면서 이식 후에 좋은 자세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어요.

연구에 따르면, 이식 후 장시간 침상 안정(예: 24시간 이상 누워 있는 것)은 오히려 임신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메타분석 논문에 따르면, 이식 후 20분에서 1시간 정도 안정한 그룹과 장시간 누워 있던 그룹, 그리고 바로 일상으로 돌아간 그룹 간의 임신율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누워 있을 필요는 없으며, 몸이 편안한 수준에서 가벼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 이식 당일: 이식 후 병원에서 안정 시간을 가진 뒤, 집에 돌아가서도 무리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휴식하세요. 엎드리거나 앉는 자세 모두 괜찮습니다.

• 일상생활: 쪼그려 앉는 자세(예: 김장이나 빨래),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 장시간 서서 쇼핑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걸음이나 앉아서 일하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 수면 자세: 특별히 제한은 없지만, 이식 후 며칠간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과도하게 몸을 뒤척이거나 압박하는 자세는 피하세요.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부부관계: 이식 후 약 1주일 정도는 부부관계를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자궁 내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중요한 점은 지나치게 예민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배아가 이식 후 소변이나 대변 시 빠져나올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의학적으로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1시간 이상 차를 타는 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안정이 중요합니다.
증상 유무로 임신 성공 여부를 판단하려는 “증상놀이”에 빠지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가벼운 일상을 보내는 것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저도 화장실 갈때마다 배아가 혹시 빠지진 않았을까 걱정도 되고 배가 콕콕 거리면 증상이 있는 것 같아서 증상놀이에도 빠졌는데 정말 이런 생각보다 그냥 일상을 보내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어요.
5일배양이라서 다음주면 결과를 볼 수 있긴 할 것 같아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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