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 시험관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직장을 다니면서 과연 시험관을 할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텐데요.
저의 경우에는 사실 예전 마리아의 경우에는 회사와 가까워서 점심시간이나 출근 전 시간을 활용해서 충분하게 가능했는데 서울역차병원으로 옮기면서 왕복 2시간 정도의 거리를 소화해야 했습니다.
오픈런 진료 시작, 몇 시에 끝날까?

새벽에 엄청 일찍 나가보기도 하고 했는데,
결론은 오전 반차 또는 연차 필수입니다. 아침에 일찍 가도 이래저래 하면 거의 12~1시쯤 끝나게 됩니다.
저희 회사에는 반반차라는 제도가 있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절대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한번 병원 가면 약 4시간 정도는 소요된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세요. 안 그러면 마음 졸이게 되고 힘든 상황이 오더라고요.
제가 오전 6시가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서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7시 10분 정도더라고요. 이래저래 서울역차병원 도착하니 7시 20분이었는데 대기 번호가 8번이었습니다. 이렇게 일찍 도착했는데도 오전 11시 안에 끝나는 건 무리였습니다.
반차는 필수, 연차는 선택
저는 반반차 쓰고 11시 30분 출근으로 잡아놨다가 다시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보고 하고 하면서 한바탕 울었어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마음 편하게 반차 또는 연차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시험관 하는 거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고민을 해보고 했는데, 현실은 돈도 벌어야 하고 임신도 해야 하고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을 원망해 보기도 하고 했는데 결국에는 이번에 이식까지 진행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시험관 하는 거 정말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총정리
직장 다니면서 서울역차병원 가실 때는 아침 일찍 도착해도 12시 정도에 끝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음파-진료-주사실-원무과 수납까지 약 4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고 반차 또는 휴무를 꼭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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