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 입덧약 끊기 결국 실패 - 입덧 분수토 오한

입덧약 결국 끊을 수 없는 것일까요?

입덧약을 끊어보려고 저번주에 5일간 금요일까지 시도했다가 결국엔 몸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져서 복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랬다가 컨디션이 좋아져서 다시 일요일 아침부터 화요일인 오늘 오전까지 약을 안 먹었는데 아침에 분수토하고 결국 1알 다시 먹었어요.

약을 안 먹었더니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토하고 소화 불량에 열까지 나는 느낌이더라구요.

 

24주고 이제 우리 아이가 나오기까지 D-108일정도 남았는데 아직도 입덧약을 먹는다니...

 

컨디션 안 좋아져서 식사 못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입덧약 복용하고 식사하면서 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출산 때까지 고집부리지 않고 먹어야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아직 입덧약 못 끊으신 분들 있으면 우리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