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양성판정 충격
병원 피검사에서 C형간염 양성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곧 내원해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치료해야한다고 하여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니 내과 선생님께서 PCR검사를 하자고 말씀하셔서 다시 한번 피를 뽑았습니다.
약 일주일 뒤에 결과를 듣기 위해 예약을 했는데
그 전까지 정말 마음을 많이 졸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위양성 진단=C형간염이 아니다라고 판정 받아서 안도했어요.
저처럼 걱정하시는 분들! 너무 많이 걱정하시지마세요.
저는 일주일동안 걱정이 되어서 마이써티라고 미리 진단서 결과지를 온라인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그 사이트를 이용해서 PCR검사 수치를 확인했었는데요. 다음에는 마이써티 사이트를 이용한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C형간염 양성판정 이후 절차
C형 간염은 총 2번의 과정을 거쳐 확진 진단을 받아요
1. 항체검사
처음부터 PCR 검사를 하기에는 측면도 있고해서 C형간염의 항체가 있는지를 검사한다고 합니다.
C형간염과 싸운 항체가 있다=C형간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는거죠.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3가지 가능성이 있다고합니다.
(1) 실제 감염되었다
(2) 과거 감염되었다가 회복
(3) 위양성 (검사 자체가 예민해서 잘못나옴)
그래서 항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C형간염바이러스가 실제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확진검사를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때 자가진단키트로 항체검사를 했었자나요. 그 다음에 PCR검사를 하듯이 확진검사를 했었던것과 같은거더라구요.
2. PCR검사
확진검사는 혈액검사로 진행하며 대략 일주일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검사결과보고서에 결과값이 Below 15 이면 음성, 즉 C형간염이 아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PCR검사는 매우 예민한 검사이어서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면 바이러스는 확실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PCR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결과값이 C형간염으로 확진됩니다.
확진 이후에는 약물로 치료하게 되는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모두 치료가 가능하니 많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됩니다.
저도 C형간염양성을 받고서 정말 많이 불안했었는데 간수치가 정상일 경우에는 위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해요. 단, 지금 막 시작하는 간염의 경우도 있을 수 있어 2~3개월 후에 다시 한번 피검사를 해보자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다시 한번 검사를 해 볼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건강이 최고이니 이 글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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